

조잔케이는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약 50분, 직행버스로 약 1시간인 계곡 온천 마을이다. 삿포로 일정 중 하루를 온천에 쓰고 싶을 때 가장 가까운 선택지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난하게 고르려면 하나모미지, 아이와 함께 뷔페까지 편하게 가려면 모리 노 우타나 뷰 호텔, 어른 둘이 조용히 쉬려면 쇼게쓰 그랜드나 스이잔테이다.
묵어 본 곳은 아니다. 이 글을 쓰면서 여기어때 평점·후기 수와 일본 여행사 JTB의 숙소 안내(객실 수·욕장·식사·나이 제한)를 하나씩 찾아보고 다섯 곳을 골랐다. 교통은 조잔케이 관광협회·삿포로시 안내로 확인했다. 숙소마다 날짜별 가격 링크를 붙여 뒀다.
30초 요약
· 후기가 가장 많은 곳은 하나모미지 — 여기어때 후기 7,321개, 평점 9.0
· 뷔페·아이 동반이면 모리 노 우타(석식 뷔페) 또는 뷰 호텔(실내 수영장)
· 조용한 어른 여행이면 스이잔테이(초등학생 미만 불가)·쇼게쓰 그랜드(온천 딸린 객실)
· 삿포로역 앞 직행 갓파 라이너 약 60분(예약제) — 승강장이 바뀌었다
· 하루만 다녀오려면 오타루·조잔케이 버스투어도 있다
내가 가장 먼저 찾아본 곳은 후기가 가장 많은 하나모미지다. 하나모미지 날짜별 가격을 누르면 바로 볼 수 있다. 다섯 곳 비교는 바로 아래 표에 정리해 뒀다.
조잔케이 료칸 5곳 한눈에 비교

| 숙소 | 평점(후기 수) | 이런 여행에 |
|---|---|---|
| 하나모미지 | 9.0 (7,321) | 처음 · 무난하게 |
| 모리 노 우타 | 8.8 (925) | 뷔페 · 가족 |
| 쇼게쓰 그랜드 | 8.9 (1,148) | 객실 온천 · 커플 |
| 스이잔테이 | 8.9 (2,967) | 조용한 어른 여행 |
| 뷰 호텔 | 8.0 (5,788) | 아이 · 가성비 |
평점은 여기어때 10점 만점 기준이다. 요금은 일본 여행사 JTB에 표시된 1인 요금(2인 1실) 시작가로 보면 뷰 호텔이 가장 낮고(9,800엔~), 스이잔테이가 가장 높다(31,763엔~). 료칸은 석식·조식이 포함된 플랜이 많아서 숙소끼리 비교할 때는 식사 조건을 맞춰 봐야 한다.

조잔케이 온천(2018년 1월) · 사진: MIKI Yoshihito · CC BY 2.0 · Wikimedia Commons (크기 조정)
처음이라면 — 후기가 가장 많은 하나모미지
하나모미지는 이 다섯 곳 중 여기어때 후기가 가장 많다(7,321개). 그만큼 한국인 여행자가 많이 묵은 곳이고, 평점도 9.0으로 높다. 욕장 종류가 많아 대욕장·가족탕·전망탕을 돌아가며 쓸 수 있고, 아이 용품도 갖춰져 있어 커플·가족 모두 무난하다. 온천가 중심까지는 걸어서 몇 분 거리다. 객실별 가격과 식사 포함 여부가 같이 나오는 링크를 아래에 붙여 뒀다.
조잔케이 하나모미지 — 후기 7,321개 · 무난한 선택
객실 80개 규모로, 노천탕이 딸린 대욕장(모미지유)·가족탕·전망탕이 있고 온천이 딸린 객실도 일부 있다. 홋카이도 식재료를 쓴 식사가 일본 여행사 JTB 후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종합 85점). 아이 슬리퍼·유카타, 유모차 대여 같은 가족 서비스도 있다. 여기어때 평점 9.0(후기 7,321개), 12월 평일 1박(2인) 약 36만 원대였다(10월 21일 조회, 플랜마다 식사 포함 여부 다름).
묵어 본 곳은 아니고, 평점·후기 수와 욕장·식사 안내를 하나씩 확인해서 골랐다. 가격은 날짜·플랜마다 다르다.
뷔페·아이 동반이면 — 모리 노 우타, 뷰 호텔
아이와 함께라면 식사가 뷔페인 곳이 편하다. 모리 노 우타는 저녁이 일식·양식 뷔페이고 객실이 54개라 붐비는 느낌이 덜하다. 다만 1~5세는 시설 사용료가 따로 붙는다. 뷰 호텔은 630실 대형 호텔이라 분위기는 북적이지만, 실내 온수 수영장을 무료로 쓸 수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는다. 가격도 이 글에서 가장 낮은 편이다. 두 곳을 비교하기 쉽게 아래에 나란히 붙여 뒀다.
조잔케이 쓰루가 리조트 스파 모리 노 우타 — 석식 뷔페 · 전망 대욕장 · 54실
숲 속 리조트 콘셉트의 호텔로, 저녁은 일식·양식 뷔페다. 대욕장·노천탕·사우나·전망탕을 투숙객이 무료로 쓴다. 1~5세는 시설 사용료 1,100엔이 붙고, 2~5세가 저녁 뷔페를 먹으면 입장료 2,200엔을 현지에서 따로 낸다(JTB 안내). 체크인 15시·체크아웃 10시. 여기어때 평점 8.8(후기 925개), 12월 평일 1박 약 41만 원대였다(10월 21일 조회).
조잔케이 뷰 호텔 — 630실 · 실내 온수 수영장
객실 630개인 대형 온천 호텔이다. 신관 16층 전망 대욕장(호시텐)과 지하 대욕장(유스이쿄)이 있고, 투숙객은 실내 온수 수영장을 1년 내내 무료로 쓴다. 뷔페 식당, 키즈룸·유모차 대여도 있어 아이와 가기 편하다. 이 글에서 가장 싼 편이다. 여기어때 평점 8.0(후기 5,788개), 12월 평일 1박 약 19만 원대였다(10월 21일 조회).
조용히 쉬려면 — 쇼게쓰 그랜드, 스이잔테이
둘 다 객실이 50개 안팎이라 대형 호텔보다 조용하고, 저녁은 일식 가이세키로 나온다. 쇼게쓰 그랜드는 2021년에 리뉴얼해 시설이 새것이고, 온천이 딸린 객실이 있어 둘만 쓰는 욕조를 원하면 맞다. 스이잔테이는 언덕 위라 온천 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초등학생 미만은 묵을 수 없어 처음부터 조용한 분위기다. 기념일 여행처럼 한 번 제대로 쉬고 싶을 때 고를 만하다. 두 곳 링크를 아래에 정리해 뒀다.
조잔케이 쇼게쓰 그랜드 호텔 — 2021년 리뉴얼 · 온천 딸린 객실
객실 50개의 아담한 호텔로 2021년 4월 리뉴얼했다. 대욕장·노천탕·사우나·전망탕에 유료 전세탕(1,100엔)이 있고, 67㎡ 온천 딸린 객실이 있다. 저녁은 일식 가이세키다. 삿포로역 셔틀이 있지만 2026년 5월부터 편도 1인 1,000엔으로 유료다. 조잔케이 신사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약 2분. 여기어때 평점 8.9(후기 1,148개), 12월 평일 1박 약 38만 원대였다(10월 21일 조회).
조잔케이 다이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 언덕 위 · 어른 여행
객실 53개로, 온천 마을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있다. 노천탕·전망탕·사우나를 갖춘 대욕장(남녀 교대제)과 전망 욕조가 딸린 객실이 있고, 저녁은 일식 가이세키다.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는 숙박할 수 없다. 이 글에서 가장 비싼 편이다. 여기어때 평점 8.9(후기 2,967개), 12월 평일 1박 약 95만 원대였다(10월 21일 조회).
쇼게쓰 셔틀 요금·스이잔테이 나이 제한은 JTB 숙소 안내에서 확인했다. 묵어 본 곳은 아니고, 위 내용을 하나씩 찾아보고 골랐다.
삿포로에서 조잔케이 가는 법

가장 편한 건 삿포로역 앞에서 출발하는 직행 갓파 라이너(조테쓰 버스, 예약제)로 약 60분이다. 삿포로역 버스터미널이 재개발로 2028년도까지 임시 휴업하면서 2025년 12월부터 승강장이 홋렌빌딩 앞 27번(지하철 23번 출구 근처)으로 바뀌었다. 운행 편수는 계절마다 달라지니 예약할 때 시간을 확인하자.
예약 없이 가려면 지하철 난보쿠선으로 마코마나이역까지 간 뒤 조잔케이 온천행 노선버스(12J)로 갈아탄다. 삿포로역에서 약 70분이고 버스는 30분 간격이다. 신치토세공항에서는 차로 약 80분이고, 공항에서 삿포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 가는 법에 정리했다. 삿포로에서 1박, 조잔케이에서 1박을 나눌 생각이라면 시내 숙소는 삿포로 숙소 위치 추천 2026에 따로 정리해 뒀다. 시내에 묵으면서 대욕장만 있으면 된다면 삿포로 온천 호텔 BEST에 따로 정리했다.
하루만 다녀온다면 — 조잔케이 들르는 버스투어
숙박까지는 부담스럽고 온천 마을 분위기만 보고 싶다면, 삿포로역에서 출발해 조잔케이에 들르는 당일 버스투어가 있다. 오타루·도야호·부처의 언덕과 묶여 있어 하루에 여러 곳을 본다. 조잔케이에 들르는 투어를 찾아보고 후기가 많은 두 개를 골라 뒀다. 링크를 누르면 코스와 포함 사항이 나온다.
인디고트래블 오타루·조잔케이·도야호 버스투어 — 삿포로역 9시 출발 · 10시간
조잔케이 온천에서 자유시간이 약 1시간 있고, 오타루·도야호를 하루에 묶는다. 최소 5명 출발, 점심은 포함되지 않는다. 마이리얼트립 후기 407개(평점 5.0), 목록 가격 69,000원(10월 21일 조회). 7일 전까지 취소하면 전액 환불이다.
여행 한 그릇 삿포로 근교 버스투어 — 부처의 언덕·오타루·조잔케이
삿포로역 북광장에서 출발하고, 시기별로 만나는 시간이 다르니 코스 탭을 확인하자. 부처의 언덕 입장료(1,000엔)와 호헤이쿄 온천 입욕료(성인 1,300엔)는 따로 낸다. 최소 10명, 여행 하루 전 오전 9시 전까지 취소하면 전액 환불이다. 후기 116개(평점 5.0), 목록 가격 69,000원(10월 21일 조회).
참가해 본 투어는 아니고, 상품 안내를 하나씩 확인해서 골랐다. 가격·출발 확정 여부는 날짜마다 다르다.
예약 전에 확인할 것
조잔케이 숙소 체크리스트
☐ 식사 포함 여부 — 같은 숙소도 플랜마다 다르다
☐ 아이 나이 — 스이잔테이는 초등학생 미만 불가, 모리 노 우타는 1~5세 시설 사용료
☐ 셔틀 — 쇼게쓰 그랜드 삿포로역 셔틀은 편도 1,000엔(2026년 5월~)
☐ 교통 — 갓파 라이너는 예약제, 승강장은 홋렌빌딩 앞 27번
☐ 숙박세 — 2026년 4월부터 삿포로시·홋카이도 합산 1인 1박 300엔(2만 엔 미만)~1,000엔(5만 엔 이상)
겨울 조잔케이는 삿포로 시내보다 산속이라 더 춥고 눈도 많다. 삿포로 12월·1월 기온과 옷차림은 12월 삿포로 날씨·옷차림, 1월 삿포로 날씨·옷차림에 정리해 뒀다. 2월에 간다면 2027 삿포로 눈축제 일정과 날짜를 맞춰 1박 정도 온천에 쉬어 가는 일정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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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1시간이면 닿는 온천 마을이라, 홋카이도 일정 중간에 하루 쉬어 가기 좋다. 처음이면 후기가 가장 많은 하나모미지, 아이와 함께면 뷔페가 있는 모리 노 우타나 수영장이 있는 뷰 호텔, 어른 둘이 조용히 쉬려면 쇼게쓰 그랜드나 스이잔테이를 보면 된다. 가격과 식사 조건은 날짜마다 달라서, 같은 날짜로 비교하기 쉽게 위에 링크를 모아 뒀다.
※ 확인 기준일 2026-10-21. 평점·후기 수·원화 가격은 여기어때 10월 21일 조회값(12월 평일 1박 2인)이고, 엔화 요금은 JTB 표시 1인 시작가(2인 1실)다. 둘 다 날짜·플랜마다 다르다. 객실 수·욕장·식사·나이 제한·셔틀은 JTB 숙소 안내 기준이며, 숙소는 묵어 본 곳이 아니라 공개 자료를 하나씩 찾아보고 골랐다. 버스투어 내용은 마이리얼트립 상품 페이지 기준이다.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의 자유 이용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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