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입국신고서는 이제 비행기 안에서 종이로 쓰지 않아도 된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NIA)이 2025년 11월 20일부터 외국인 입국카드를 온라인으로 미리 받기 시작했다. 공식 웹사이트, ‘NIA 12367’ 앱,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에서 무료로 쓰고, 입국심사 때 작성 기록을 보여 주면 된다. 한국어 화면도 있다.
검색하면 ‘전자 입국신고서 의무화’라는 안내가 보여서 헷갈리는데, 국가이민관리국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다. 입국카드 자체는 외국인이면 필수(면제 7가지 제외)이고, 온라인으로 미리 쓰는 것은 선택이다. 미리 못 했으면 입국장 QR코드·무인기기·종이 카드로 쓰면 된다. 이 글은 직접 다녀온 후기가 아니다. 국가이민관리국 공고, 중국 공관·지방정부 안내, 중국 국무원 법규와 한국 외교부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결론부터
· 온라인 입국카드: 2025년 11월 20일부터 · 모든 개방 공항·항만 · 한국어 포함 13개 언어
· 경로: s.nia.gov.cn · NIA 12367 앱 ·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 — 수수료 없음
· 입국카드는 필수, 온라인 사전 작성은 선택 — 종이 카드도 남아 있다
· 아이도 면제가 아니다 — 한 명씩 필요하다
· 한국인 무비자 30일, 2026년 12월 31일까지 — 2027년 연장은 아직 발표 전
· 입국심사: 지문 만 14~70세 · 세관은 신고할 물건이 없으면 녹색 통로

중국 입국신고서, 무엇이 바뀌었나
예전엔 기내나 입국장에서 종이 입국카드를 받아 손으로 썼다. 2025년 11월 20일부터는 중국에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낼 수 있고, 입국장에서도 QR코드나 무인기기로 쓸 수 있다. 국가이민관리국이 2026년 9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아시아·태평양 항공청장회의에 낸 자료로는 시행 첫 6개월 동안 외국인 1,555만 명이 온라인으로 썼고, 공항으로 들어온 외국인의 70%가 넘었다.
| 방법 | 어디서 | 언제 |
|---|---|---|
| 공식 웹사이트 | s.nia.gov.cn | 출발 전 |
| NIA 12367 앱 | 앱 설치(이름: 移民局12367) | 출발 전 |
| 위챗·알리페이 | 앱 안 미니프로그램 | 출발 전 |
| 입국장 현장 | QR코드 · 무인기기 · 종이 카드 | 도착 후 |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국경검사 카운터(2019년 10월, 국제선 개시 전) · 사진: N509FZ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크기 조정)
‘의무화’라는데, 꼭 미리 써야 할까?
국가이민관리국 공고(2025년 11월 3일)는 외국인이 입국카드를 온라인으로 ‘쓸 수 있다(可)’고 했고, 반드시 써야 한다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 종이 카드도 입국 지점에 그대로 있고, 2026년 9월 자료에서도 비상용으로 남겨 둔다고 했다. 여행사 투어비스 안내(2025년 11월 19일)도 모든 외국인 승객이 입국신고서를 써야 하고, 온라인으로 미리 쓰면 종이 신고서는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고 적었다. 정리하면 필수인 건 입국카드이고, 온라인은 그것을 미리 끝내는 방법이다.
그래도 미리 쓰는 게 낫다. 도착해서 QR이나 무인기기로 따로 쓰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착륙 직후 공항 와이파이를 붙잡고 있을 일도 없다. 수수료도 없다. 국가이민관리국 안내도 미리 제출하고 입국 때 기록을 보여 주면 빨리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중국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 4단계

| 단계 | 할 일 | 팁 |
|---|---|---|
| 1 | 공식 경로 열기 | 주소는 s.nia.gov.cn — 대행 사이트 주의 |
| 2 | 여권 정보 입력 | 영문 이름은 여권과 똑같이 |
| 3 | 여행 정보 입력 | 항공편명·도착일 · 첫 숙소 주소 |
| 4 | 연락처 확인 후 제출 | 기록(QR) 캡처 → 입국심사 때 제시 |
언제 써야 하는지 공식 안내는 ‘중국에 오기 전’뿐이고, 몇 시간 전부터 되는지는 정하지 않았다. 트립닷컴은 도착 72시간 전부터 된다고 안내하고, 24시간 안에 쓰라는 안내도 있어 엇갈린다. 항공편이 확정된 뒤 출발 전날 저녁이나 당일 공항에서 쓰면 어느 쪽이든 맞다. 입력 항목도 공식 목록은 없고, 여행 플랫폼 안내로는 여권 정보, 항공편·도착일·도착 공항, 방문 목적, 중국 안 숙소 주소, 연락처를 넣는다. 1년 안에 다시 가면 지난 입력 내용을 불러와 쓸 수 있다.
안 써도 되는 사람 — 면제 7가지
국가이민관리국이 정한 면제 대상은 일곱 가지다. ① 중국 영주권자 ② 홍콩·마카오 주민 내지통행증을 가진 외국인 ③ 단체 비자·단체 무비자로 들어오는 사람 ④ 공항 제한구역에서 24시간 안에 바로 갈아타는 승객 ⑤ 같은 크루즈로 들어왔다 나가는 승객 ⑥ 자동출입국심사(E-채널) 이용자 ⑦ 외국인 승무원. 개별 자유여행으로 가는 한국 관광객은 대부분 해당하지 않는다.
아이도 면제가 아니다. 여행사 안내도 성인·소아·유아 모두 써야 한다고 적었다. 가족 것을 한 번에 낼 수 있다는 플랫폼 안내도 있지만 공식 확인은 안 됐으니, 한 사람씩 기록이 나왔는지 확인하자.
입국 기록 QR 띄우고 알리페이 쓰려면
유심스토어 중국 이심 · 5G 무제한 4일(차이나모바일)
입국심사를 마치면 바로 알리페이 결제와 지도·번역 앱이 필요하다. 완전 무제한이고 판매 페이지에 VPN 설정 없이 SNS를 쓸 수 있다고 적혀 있다. 4일 12,500원이었다(9월 24일 기준, 지금 가격은 스토어에서 확인).
하루 단위로 쓰려면 링심 중국 이심 매일 500MB · 홍콩도 들르면 말톡 중국·홍콩 매일 1GB · 뭘 살지 헷갈리면 → 중국 이심 추천 비교
입국심사 — 지문·세관·건강신고
| 항목 | 기준 |
|---|---|
| 지문 | 만 14~70세 외국인은 입국 때 찍는다 |
| 건강신고서 | 2023년 11월 1일부터 없음(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신고) |
| 세관 | 신고할 물건이 없으면 녹색 통로 — 신고서 안 씀 |
| 현금 | 인민폐 2만 위안 또는 외화 5,000달러 초과 시 신고 |
9월 15일부터 시행된 중국 국무원 출입국 관리 규정(국무원령 841호)은 입국 때 신분과 목적을 확인하려고 문서·자료·전자 데이터를 요구할 수 있게 했고, 거짓 자료나 진술은 1~5년 입국 금지 사유가 된다. 한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도 주칭다오 총영사관 공지로 올라왔다. 입국카드에 쓰는 숙소·일정은 실제와 같게 쓰자.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터미널 내부(2019년 10월) · 사진: Tyg728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크기 조정)
한국인 무비자 30일 — 핵심만
한국 일반여권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비자 없이 한 번에 30일(입국 다음 날부터) 머물 수 있다.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교류·경유가 목적이어야 하고 취업·유학·취재는 안 된다. 입국 횟수 제한은 없고, 여권은 체류 기간을 채울 만큼 남아 있으면 된다(긴급·임시 여권은 안 됨). 2027년 연장은 10월 18일 현재 발표가 없다. 작년 연장은 11월 3일에 발표됐다. 자세한 조건은 중국 무비자 2026 정리에 정리했다.
도착하자마자 필요한 것 — 결제와 인터넷
결제는 알리페이·위챗페이에 해외 비자·마스터카드를 연결해 쓴다(1회 5,000달러, 연 5만 달러 한도 — 2024년 4월 발표 기준). 인터넷은 중국 현지 망에서 구글·인스타그램·왓츠앱이 막힌다. 카카오톡은 2014년부터 막혀 있고, 2025년 11월에 다시 된다는 말이 돌았지만 사진·영상은 대체로 안 된다고 한다. 네이버·다음도 막힌다. 한국 통신사 로밍이나 홍콩·싱가포르 망을 거치는 이심은 쓸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보장되진 않으니 상품 페이지 표기를 확인하자.
가짜 사이트 주의
국가이민관리국은 입국카드 작성을 대신해 준다며 돈을 받는 가짜 사이트를 경고했다(2025년 12월). 공식 작성은 무료이고 주소는 s.nia.gov.cn이다. 검색 결과 맨 위의 광고가 공식이 아닐 수 있으니 결제 화면이 나오면 바로 닫자.
같이 보면 좋은 글
무비자 조건중국 무비자 2026|한국인 30일, 12월 31일까지 — 2027년 연장은 아직 발표 전, 조건·입국카드 정리관련 글로 이동 →중국 데이터중국 이심 추천 2026|VPN 없이 카톡·인스타 되는 무제한, 매일 500MB 가격 비교관련 글로 이동 →입국 준비 시리즈대만 입국신고서 2026|온라인 TWAC 작성법, 도착 7일 전부터 무료 — 종이 신고서 폐지·돼지고기 벌금관련 글로 이동 →입국 준비 시리즈베트남 입국신고서 2026|종이 대신 온라인 사전신고(PAI), 도착 3일 전 작성법·QR코드·무비자 45일관련 글로 이동 →마무리
중국 입국신고서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미리 쓸 수 있다. 공식 웹(s.nia.gov.cn)·NIA 12367 앱·위챗·알리페이에서 무료로 쓰고, 입국 때 기록을 보여 주면 된다. 입국카드는 필수, 온라인은 선택이니 못 썼어도 현장에서 쓰면 된다. 한국인 무비자 30일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고, 2027년 연장이 발표되면 이 글을 고친다.
확인 자료
• 국가이민관리국 — 외국인 입국카드 온라인 작성 등 10개 조치(2025-11-03)
• 국가이민관리국 — 가짜 웹사이트 주의(2025-12-05)
• ICAO 제61차 아태 항공청장회의 — 중국 입국카드 혁신 조치 자료(2026-09)
• 주라고스 중국총영사관 — 입국카드 작성 경로(2025-12-04)
• 창저우시 외사판공실 — 국가이민관리국 작성 안내(2026-03-12)
• 양쯔만보 — 1년 안 재입국 시 기록 재사용(2025-11-21)
• 투어비스 — 중국 전자입국신고서 시행 안내(2025-11-19)
•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 — 무비자 연장 공고(2025-11-03)
• 상하이시 외사판공실 — 무비자 FAQ(2025-11-10)
• 충칭시 정부 — 입국 국경검사·지문(2026-06-09)
• 해관총서 공고 2025년 43호 — 여행자 세관 신고
• 광명망 — 현금 신고 기준 사례(2026-09-18)
• 중국 정부망 — 국무원 출입국 관리 규정(2026-07-31)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주칭다오 총영사관 공지(2026-09-21)
• 중국 정부망 — 외국인 결제 한도(2024-04-11)
• 중국 정부망 — 건강신고 폐지(2023-10-31)
• 뉴시스 — 중국 카카오톡 접속(2025-11-05)
• 캔버라타임스 — 중국에서 구글·왓츠앱 쓰기(2026-07-14)
※ 확인 기준일 2026-10-18. 입국카드 필수 여부·작성 경로·면제 대상은 국가이민관리국 공고 기준이다. 작성 가능 시점(몇 시간 전부터)과 입력 항목은 공식 안내가 없어 여행 플랫폼 안내를 참고했고, 항공사 공지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심 가격은 9월 24일 판매 페이지 기준이고 VPN 관련 내용은 판매자 표기다. 직접 다녀온 후기가 아니다.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의 자유 이용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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