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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식 공부를 하면서
제일 모르는 분야가 바이오와 더불어 화학

그래서 이제부터 기초부터 공부해보기로 했다

이 블로그에 유입되는 경로야 다양하겠지만
뭐가 되었든 공부해서 남주는거 아니니
제가 정리 하는것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위한 스터디기도 하는거니까요

저도 찾아가며 정리하는거니 쉽게 써보겠습니다

출처: 한화 토탈 에너지스 홈페이지 https://www.chemi-in.com/

우선 화학 스터디를 하기전에
화학의 가장 기초가 되고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가 되는
#납사 / #나프타 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용어가 헷갈릴텐데, 나프타 / 납사 ( #naphtha ) 는 모두 같은 말임!
발음에 따라 옛날에는 나프타라고 불렀던 것을 요즘은 납사라고 많이 지칭하는 듯

영어발음으로 ‘납사’, 독일발음으로 ‘나프타’라고 하는데, 둘 다 맞는 표현

나프타는 가솔린, 솔벤트 나프타 등
휘발성 석유를 총칭하는 말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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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분별 증류란?

그럼 나프타는 어떻게 얻어질까?

우리가 흔히 석유라고 말하는 원유를 채취한후
증류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 연료가 나오게 됨

석유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섞여 있기 때문에,
분리하기 위해 원유분별증류장치에서 끓이게 되면

원유가 증발돼 끓는점에 따라 끓는점이 낮은 물질부터 차례로 분리,
이를 ‘분별증류(fractional distillation)’ 지칭

나프타는 35~200끓는점 범위에서 생성되는
탄화수소 혼합체, 중질 가솔린으로도 불리우며
끓는점이 100℃ 이하인 것을 ‘질나프타(Light Naphtha)‘
끓는점이 100℃ 이상인 ‘중질나프타(Heavy Naphtha)’
휘발유 제조나 B.T.X(벤젠, 톨루엔, 혼합자일렌) 생산에 사용

나프타분해시설, NCC
(Naphtha Cracking Center)

그럼 나프타/납사란 단어를 알았고
어떻게 추출되어 나오는지도 알았으면

이제는  해당 나프타의
분해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석유화학의 기초가 되는 원료들은 증류/정제 과정을 통해 나온
나프타를 다시 한 번 고온에서 분해하여
기초 원료인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부타디엔(Butadien) 등 기초유분을 생산 할 수 있기 때문

이걸 보고 있을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가볍게 이런게 있다고만 알자

NCC에서 나프타를 분해하는 과정은 크게
[열분해공정-급랭공정-압축공정-분리정제공정]
으로 분류

1.  원료를 고온으로 나프타를 열분해하여 여러 성분의 탄화수소 화합물로 분리
2. 생산된 열분해가스는 급랭공정을 통하여
분해된 불안정한 탄화수소끼리 반응하지 못하게 함
3. 압축공정에서는 분해가스를 경제적으로 분리하기 위해 압축하여 부피를 감소
4. 압축된 분해가스는 마지막 분리정제공정을 거쳐
수소, 메탄, 에틸렌, 프로필렌, C-4 Mixture 등을 분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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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와 화학제품들

원유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는 약 18% 정도
단 18%이다

해당 나프타/납사를 기준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매일 입는 의복과 생활용품 등
생산품으로 일상에서 만나게 됨


이상 화학 기초스터디 1편을 마치고 곧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역시 화학은 어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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